우리 사단법인 '청소대장정운동'은 2018년부터 대한민국 700만 낚시인들을 선봉으로
국민주인의식되찾기운동 일환 청소 대장정운동을 이끌고 있는 환경운동 단체입니다.
전국적인 낚시금지 정책과 구미시의 수변공원화 정책 등으로 지역 낚시인들이
수십년을 지켜오던 낚시터를 하나 둘 빼앗기 듯 밀려나는 안타까운 현실을 지켜보며
50,000여 구미 낚시인들의 뜻을 하나로 모아 강ㆍ하천ㆍ저수지 등의 청소행사 등을 통해
그동안 낚시인들이 누려온 대자연에 대한 그 의무를 다하며
낚시인에 대한 국민들의 편견된 인식 전환을 통해
잃어버린 권리를 하나씩 되찾고 물밀듯이 밀려 내려오는 낚시금지 사태로부터
구미 낙동강 전선을 지켜내고 빼앗긴 낚시터도 하나 둘 탈환해보자는 뜻으로
2018년 5월에 밴드를 만들고 구미에서 시작한 작은 활동이 2019년부터는
낙동강 17km와 구미천 성수천 등 1회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매년 3월 첫째주 일요일은 전국민이 다함께 참여하는
새봄맞이 대청소 행사로 확대해가기로 잠정 결정하였으나
2020년 제 2회 행사를 앞두고 코로나19의 엄습으로 행사가 보류된 후
코로나 19의 직격탄을 맞고 너무 힘들어하는 대구ㆍ경북인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지역민들에게 희망과 의지력을 응원하기 위해 다시 행사 규모를
대구ㆍ경북권 전역의 강ㆍ하천 2,772개 구간 1,1327km로 확대 준비하였으나
코로나19가 점점 확산되어 2회 행사를 미뤄오다가 그 끝을 알 수 없는 코로나로 인하여
희망의 빛을 잃어가는 시국을 더이상 지켜볼 수 없기에
소규모 단위 연중행사 형식에 그 규모를 조금 더 키워
전국 중요 강ㆍ하천 23, 299개 구간(총연장 62, 627km)와 저수지 17, 000여개 자료를 준비하고,
이에 99가지의 뜻을 대의명분 삼아 본 행사를 청소대장정운동으로 명명하고
오늘 이렇게 우리 모두가 청소대장정의 출발점에 함께 서게 되었습니다.
본 행사에 뜻을 함께 해주시며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회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본 행사를 준비하며 이끌고 있는 저는 작금의 난세에 아무도 나서는 이가 없어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비웃음을 감수하며 씹을 가치도 꺼리도 못되는 형편없는 놈이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명분의 깃발을 들었을 뿐입니다.
하오니 저같은 놈은 쳐다보지 마시고 청소대장운동의 좋은 뜻만 생각해주시며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이 대한민국의 내일을 걱정하시는 진정한 리더라는
당당한 자부심으로 부디 행사에 임해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사단법인 청소대장정운동 리더. 둠벙조사/김홍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