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28일 채널A <현장카메라> 팀 작가님에게서 심각한 도로변 쓰레기 문제 취재 협조 요청 전화가 있어 쓰레기가 많은 낙동대로 몇 곳을 둘러봤더니
그 많던 쓰레기들이 죄다 파란 수풀 속으로 숨어버려 대략 난감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여 그나마 쓰레기가 카메라에 잡힐만한 몇 곳을 찍어 보냈더니 이만하면 충분하다고 하여 나비효과를 위해 가능한 <범국민 청소대장정운동>을 언급해 달라는 요청을 드리고 9월 2일 구미시 해평면과 산동읍 그리고 칠곡군 가산면 일대를 지나가는 낙동대로(25번 국도)에서 (사)청소대장정운동과 범국민조우회 회원님들의 도움으로 도로변 쓰레기 취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렌 세월 낙엽 등과 함께 차곡차곡 눌리며 쌓인 도로변 쓰레기 특성상 핸드폰 카메라에는 잘 잡히지 않다 보니 서울 광화문의 깨끗한 도로변만 접하다 내려오신 취재진들께서 쓰레기의 심각성을 직접 확인하고 아연실색하시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녹음이 걷이고 쓰레기 실체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겨울에 내려왔다면 과연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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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대장정운동 화이팅입니다.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