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들 가슴속 깊이 잠들어버린 애국심을 깨워내 봉사 정신으로 계승하기 위하여 지난 2022 년 구미시 낙동강 체육공원 양호대교부터 시작된 태극기와 청소대장정운동기 게양 사업이 1회 설치 때마다 1,000,000원이 넘는 비용 절감을 위하여 비교적 설치가 용이하면서도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구미시 금오산 도립공원 금오지 제방으로 장소를 옮겨 그동안 국경일마다 (사) 청소대장정운동 회원님들과 산책 나오신 구미시민들의 협조를 받아 태극기와 청소대장정운동기 설치 행사를 이어왔습니다.
그런데 지난 2023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의 추모제와 11월 14일 숭모제가 열리는 행사에 맞춰서 나라사랑의 성지와 같은 구미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도 태극기와 청소대장정운동기를 설치하면 의의가 있지 않겠냐는 회원님들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하여, 몇 곳의 공공기관에 문의와 뜻을 나누고 새롭게 장비를 준비하여 태극기와 청소대장정운동기를 설치하였더니 국민이 주인의식과 애국심을 되찾으면 상대적으로 피해를 입게 되는 단체들이 구미시에도 꽤나 많았던지 당장 태극기를 철거해 달라고 여기저기 전화들이 걸려와 너무 화가 나고 기가 차서 국가와 지자체들로부터 보조금을 받아챙기면서 이제 나라까지 팔아먹자고 설치는 단체들이 시내 요지 곳곳에 걸레짝처럼 걸어 놓은 불법 현수막은 수개월씩 그냥 그대로 눈감아주면서 국가의 상징인 태극기도 이 땅에 설치 못하냐고 담당 공무원들과 목소리를 높이며 대치하다가 힘없는 공무원들이 뭔 죄냐는 생각에 어쩔 수 없이 태극기와 청소대장정운동기를 회수 하였습니다.
태극기를 회수할 때는 바빠서 몰랐는데 숭모제날 다시 찾아보니 우리 사단법인 청소대장정운동의 의지가 얼마나 강렬했는지 태극기를 회수한 언덕에 태극기 자국이 뚜렷하게 새겨진 모습을 보는 순간 가슴 한편이ㅡ
저는 안하무인으로 국민을 기만하고 무시하는 후진국 수준의 정치꾼들 논쟁이 보기 싫어 뉴스는 잘 보지 않지만 대한민국 어딜 가나 서로 나라 사랑한다고 싸움박질하는 여 야의 목소리는 시끄러운데, 어떻게 국가의 상징인 태극기도 국민 마음대로 설치할 수 없다는 현실에 가슴이 멍멍해졌습니다.
하여 국민신문고에 하소연도 해보았지만 여기저기 부처로 이양만 되더니 ㅡ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단법인 청소대장정운동에서는 보다 다양한 사이즈의 대형 태극기와 청소대장정운동기를 제작하여 행사 주최측에서 원하는 축제장 등에 설치를 해가며 잠들어있는 국민들의 애국심을 깨워내고 범국민적 청소대장정운동 참여를 통해 국민 대화합을 이끌어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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